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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108번뇌?…당대표 출마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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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홍영표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가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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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친문계 의원들로부터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의원들의 압박은 있지만 이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24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108번뇌를 하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면서도 "상당한 의원들의 압박이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이 의원이 전당대회에 나간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 만들어줬다"며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검찰이 이 의원을 당 대표로 만들어주게끔 초석을 깔아주더라"며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탄압을 받으면 뭉친다"고 말했다.

앞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당 워크숍에서 이 의원을 향해 면전에서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이 의원에게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며 "당의 단결과 통합이 중요한데 당신이 나오면 이것이 깨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의원은 홍 의원을 포함한 다수 의원의 불출마 요구에 "108번뇌를 하고 있다"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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