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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29명·전날보다 2800여명↓…해외유입 이틀째 10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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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격리면제後 해외유입 증가세 뚜렷…26일 135명→27일 114명

위중증 환자 하루 새 14명 늘어 68명…신규 사망자 3명으로 감소

중환자 병상 가동률 '10% 미만' 유지…재택치료 환자 4만 589명

노컷뉴스

코로나19 준중증·중등증병동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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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준중증·중등증병동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석 달 넘게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효과'로 인해 3천 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다만, 1~2주 전과 비교할 때 감소속도는 현저히 둔화됐고, 해외입국 방역 완화에 따라 해외유입 사례는 이틀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29명 늘어 총 1832만 944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평일 대비 현저히 감소한 진단검사량에 따라, 6천 명을 넘겼던 전날(6246명)보다 2817명 줄었다.

1주 전 월요일(20일·3533명)에 비해 104명이 적고, 2주 전(13일·3822명)과 비교하면 393명이 줄었다. 월요일 발표기준으로는 3주째 3천 명대가 계속되면서, 큰 폭의 증감은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직전 주보다 오히려 환자가 소폭 증가하는 등 조금씩 하향 한계치에 도달하려는 조짐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신규 확진자(7227명)는 1주 전(17일·7195명)에 비해 32명 늘었고, 전날 또한 전주(19일·6066명)보다 180명 많은 확진자가 집계됐다.

당국은 새로운 변이의 출현 여부와 백신 접종·자연 감염에 의한 면역 감소효과 등에 따라, 하반기 중규모 정도의 재유행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 호흡기 또는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4명이 늘어 총 68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1주간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 68명→22일 64명→23일 58명→24일 52명→25일 50명→26일 54명 등으로 50명까지 떨어졌다가 이틀 연속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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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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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8%(1525병상 중 88병상 사용), 준중증 병상 7.7%(2408병상 중 186병상 사용) 등으로 10% 미만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택 격리가 어려운 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7.8%(116병상 중 9병상 사용)다.

전날 하루 동안 숨진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줄곧 1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6명)부터 한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25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4만 589명이다. 이 중 관리 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1회 비대면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886명이다.

신규 환자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3315명, 해외유입이 114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594명 △부산 146명 △대구 89명 △인천 170명 △광주 80명 △대전 99명 △울산 84명 △세종 25명 △경기 1008명 △강원 128명 △충북 80명 △충남 141명 △전북 90명 △전남 129명 △경북 190명 △경남 202명 △제주 60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16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98명으로 파악됐다. 추정 유입국가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지역 39명, 유럽 33명, 미주 지역 37명, 아프리카 지역 1명, 오세아니아 지역 4명 등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달 8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유입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8일(160명)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135명)에 이어 이틀째 100명을 넘겼다.

전날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진단검사는 총 1만 7672건으로 직전일(2만 3787건)보다 6115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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