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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담, 논의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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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군사 지원과 공동 방위비 증액 논의할 듯

美, 中군사적 팽창 대응 위해 한·일·호주·뉴질랜드 초청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하는 튀르키예 설득도

노컷뉴스

윤석열 대통령.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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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박종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과 공동 방위비 증액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대응하기 위해 나토 회원국이 아닌 한국과 일본‧호주‧뉴질랜드를 초청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토 정상회담은 28일부터 사흘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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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그늘 속에 진행된다. 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실패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탈퇴 위협을 하며 발생한 내부 분열 이후 연대의 중대한 순간에 개최된다.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추가하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발트해 방어를 위한 주둔군 확대도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미국의 전략에 따라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이미 일본, 호주는 미국, 인도와 함께 쿼드(Quad) 동맹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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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지난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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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지난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한편 유럽의 안보 지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군사적 중립국을 포기하고 나토 가입을 추진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EU(유럽연합) 회원국 가입 후보 자격을 받았다.

하지만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터키)는 핀란드와 스웨덴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두 국가가 쿠르드족 무장세력을 지지하고 자국에 무기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나토 정상들은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찬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다만 튀르키예의 반대는 국내 정치 상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내년 6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 우선주의에 도전하며 지지를 끌어 모으려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튀르키예 정부는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군사작전 확대를 위협하고, 또다른 나토 회원국인 그리스와 긴장을 높이고 있다. 또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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