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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EPL '최다 출전 기록' 맨시티 MF...작별+친정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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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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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브라질인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출전 기록과 최다 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페르난지뉴가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모든 이야기에는 결말이 있다. 맨시티와 페르난지뉴가 결말에 도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여름 그들의 길은 갈라질 것이다. 페르난지뉴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와 서명하기 위해 본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의 전성기를 연 미드필더다. 페르난지뉴는 2002년 파라나엔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3년간 활약하고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페르난지뉴는 샤흐타르에서만 9시즌을 활약하며 유럽 무대 적응을 마쳤다.

이러한 활약에 빅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바로 맨시티였다. 당시 맨시티는 2008년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주로 부임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신흥 강호로 성장 중인 구단이었다. 페르난지뉴는 당시 28세에 접어든 나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늦은 나이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페르난지뉴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또한 필요시 센터백 역할도 수행하며 헌신의 아이콘을 자처했다. 9시즌 간 383경기에 나섰고, 역대 브라질 선수들 중 EPL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EPL 출전 횟수(264), 가장 많은 승리(187승)를 이뤄냈다.

트로피 진열장도 가득 찼다. 페르난지뉴는 EPL 우승 5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6회 등을 차지하며 맨시티가 유럽 강호로 성장하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어느덧 37세의 나이에 접어들게 됐다. 결국 페르난지뉴는 선수 생활 황혼기를 위해 프로에 데뷔했던 파라나엔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맨시티도 페르난지뉴의 공백을 예상했다. 이미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를 영입 목전에 두고 있다. 따라서 맨시티는 다가오는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필립스가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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