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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영입 좀 서둘러"...안토니 이적료 '600억→950억' 상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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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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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아약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야 할 전망이다.

맨유가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서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맨유는 기존 자원들을 대거 계약 만료로 떠나보냈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에딘손 카바니, 제시 린가드 등이 이적하면서 이들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아직 에릭 텐 하흐 감독의 1호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프렝키 더 용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격도 마찬가지다.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지만 나이가 있기 때문에 한 시즌을 풀타임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다.

측면에는 안토니가 유력한 선수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22세 유망주로 2020-21시즌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2경기 9골 8도움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역시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특히 최근까지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일한 선수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은 맨유에 적응하는 데 큰 강점이다. 다만 변수는 아약스의 입장이다. 안토니는 2025년까지 아약스와 계약되어 있다.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헐값에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들은 이번 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해 아약스 측과 안토니 영입건을 두고 협상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우선 맨유는 4,000만 파운드(약 632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아약스가 책정한 이적료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라이언 테일러 기자도 비슷한 견해를 전했다. 그는 "맨유가 안토니를 영입하려면 아약스가 원하는 수준의 금액을 맞춰야 한다. 적어도 6,000만 파운드(약 948억 원)는 되어야 할 것 같다. 다른 경쟁팀들이 붙는다면 가격은 더 높아질 것이다. 현재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너무 뒤쳐져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안토니는 토트넘 훗스퍼와도 연결된 바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까지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었던 스티븐 베르바인과 결별한 가능성이 높다. 베르바인의 차기 행선지가 아약스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베르바인과 안토니 스왑딜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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