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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급등했던 시장금리 반락…7월 FOMC까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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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급등했던 시장 금리가 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어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7월 FOMC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란 의견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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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8일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력한 통화정책 대응 의지를 반영해 연내 연방기금 목표금리가 3.50% 수준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7월 FOMC에서 연속적인 75bp(1bp=0.01%포인트) 금리인상보다는 50bp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연준은 물가안정과 경제 연착률을 위한 통화정책을 이어왔다면, 이제 안정을 위해 경제 훼손을 더 용인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본다”며 “아직 물가안정을 위해 경제를 포기한 단계는 아니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금리인상 조치가 반복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연말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최종 수준 전망을 2.25%에서 3.00%로 수정했다. 예상보다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진 점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이창용 총재의 발언을 고려해도 현재는 높은 물가와 기대심리 안정을 위해 좀 더 강한 통화정책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여기에 7월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75bp) 인상 가능성 남아있는 상황에서 베이비 스텝(25bp) 수준의 금리인상은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에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6월 FOMC 전후로 급등했던 시장금리가 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 지속되고 있다.

백 연구원은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빠른 통화긴축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로 이동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적어도 7월 FOMC까지는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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