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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미룰까…300㎜ ‘물폭탄’ 나갈 엄두 안 나는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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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 밤 사이 279㎜ 폭우

남부와 제주엔 열대야에 폭염주의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30일 오전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사이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반면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시간당 30~50㎜, 강원 영서는 10~3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 평창, 횡성, 원주, 영월 등지에 호우경보가 발령중이다”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충북 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와 강원 북부·중부산지, 양구, 정선, 홍천, 인제, 춘천, 화천, 철원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