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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누리호, 초소형 위성 사출 성공…앞으로 3차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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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된 초소형 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를 마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1일 누리호가 쏘아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조선대학교 팀 초소형 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소형 위성은 어제(29일) 오후 4시 50분쯤 분리됐고, 오늘 새벽 3시 48분쯤 지상국에서 최종적으로 일부 상태정보를 수신했습니다.

초소형 위성이 보낸 신호에는 위성의 모드, 자세, 배터리 모드 등의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다만, 당초 목표했던 신호 중 일부만 수신된 것에 대해선 현재 위성의 상태가 빠르게 회전하고 있어 원활한 양방향 교신이 어려운 것으로 항우연은 분석했습니다.

항우연은 오늘 오후 3시 48분과 5시 26분쯤에 다시 교신을 시도해 상태정보를 수신하고, 교신 명령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초소형 위성은 상업용 위성에 비해 구조적으로 신뢰성이 떨어져, 정확한 실패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에는 우리나라 대학 연구팀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초소형 위성 4기가 실려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4개 연구실에서 만든 초소형 위성은 우주 공간을 돌면서 미세먼지 관측, 지진 해일 관측 등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엔 사출된 위성은 조선대학교 팀의 '스텝'이라는 위성으로 광대역 적외선 카메라 등을 이용해 백두산 분화 징후 등 관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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