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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이임…하남형 코로나방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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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시 6월30일 민선7기 김상호 시장 이임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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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6월3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민선7기 김상호 시장 이임식을 열고 직원 및 각계 인사 등과 함께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상호 시장 가족과 신욱호 부시장 및 직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내외빈 등이 참석해 김상호 시장 앞날을 응원했다. 또한 김상호 시장 지난 4년간 업적을 소개한 동영상 시청,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남시 직원과 일반시민 등이 퇴임에 앞서 ‘시장님께 드리는 엽서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4년간 함께 한 소중했던 마음을 엽서로 전했다. 이 중 일부는 이날 소개해 추억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반 시민과 다문화가족 등이 시장 퇴임에 대한 아쉬움을 동영상을 통해 나눴다.

2018년 7월 민선7기를 시작한 김상호 시장은 문화 인프라를 주제로 3년 연속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22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 28개 평생학습마을과 84개 빛나는 학습공간, 130여개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했다.

특히 2020년부터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김상호 시장은 감염병 전문가-하남시 의사회-약사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해 ‘하남형 방역’을 구축했다.

이는 대형 병원이 없는 하남에서 의료공백을 채우고 시민건강을 지킨 ‘호흡기 감염 클리닉’은 K-방역 표준모델이 됐다. 지역사회 각 분야 대표, 의료 전문가, 그리고 하남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함께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런 하남시 실정에 맞는 코로나19 대응은 한국정책학회 정책상,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등으로 열매를 맺었다.

김상호 시장은 안정적인 세원 확충으로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에도 진력했다. 2018년 155억원이던 법인 지방소득세가 2021년 62.3%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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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6월30일 민선7기 김상호 시장 이임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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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또한 민선7기에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전국 27위-경기도 3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치단체 평가’에서도 인구 50만 미만 59개 지자체 중 10위에 올랐다.

김상호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균형발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정책공모에 참여했던 기억은 제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며 “덕풍동 박춘자 할머님께서 손주를 수영장에 보내고 싶은 소망을 완성하기 위해 ‘소복마당’이란 이름으로 원도심에 시민행복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정책공모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흡기감염클리닉, 범시민민관협력위원회, 그리고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만든 일, 시민참여-주민자치 확장, 다양한 정책 성과, EU 대사 방문 때 하남시가 가진 매력을 알렸던 기억은 제게 ‘영광’이었다”며 “여기 계신 공직자 도움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결과이며, 함께 일하며 성과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김상호 시장은 끝으로 “민선8기 시장님과 시의회, 공직자가 함께 협업하면, 제가 가진 꿈이던 ‘균형발전, 자족도시, 정주도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이제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함께했던 공무원이 남아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는 제가 하남시와 공무원 여러분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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