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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전의산-최정 대포, 최상민 끝내기’ SSG, 혈전서 KIA 제압… KIA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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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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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가 금요일 밤의 혈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두고 연승을 거두며 2위 키움과 경기차를 유지했다.

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2사 만루에서 나온 최상민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SSG(48승25패3무)는 이날 고척돔에서 한화에 이긴 2위 키움과 경기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KIA(38승36패1무)는 5연패 늪에 빠지며 4위 수성도 위태로워졌다.

SSG는 선발 윌머 폰트가 6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이 선전했다. 타선에서는 전의산이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3타점으로 분전했고 최정이 모처럼 홈런포를 신고했다.

KIA는 대체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3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뒤 윤중현 김정빈 고영창 김재열 이준영 박준표 김현준까지 총 8명의 투수를 총동원하며 버텼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타선에서는 나성범 김도영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대포 공방전으로 시작했다. KIA가 1회 나성범의 솔로홈런으로 펀치를 날리자, SSG는 2회 전의산의 우월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4회에는 양쪽 모두 난타전을 벌였다. KIA가 4점을 내자, SSG가 곧바로 3점을 따라붙었다.

KIA는 4회 선두 김선빈의 우전안타, 나성범의 볼넷, 소크라테스의 좌전안타로 베이스를 꽉 채웠다.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이어 황대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이창진의 좌전안타 때 1점씩을 더 뽑았고, 류지혁의 1루 땅볼 때 1루수 전의산의 실책에 힘입어 1점을 더 추가하고 5-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SSG도 곧바로 반격하며 경기 분위기가 알 수 없게 흘렀다. SSG는 4회 박성한의 내야안타에 이어 전의산이 실책을 만회하는 좌월 투런포를 날려 2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오태곤의 몸에 맞는 공, 이재원의 우전안타,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추신수의 1루 땅볼 때 1루수 황대인의 홈 송구보다 오태곤이 먼저 홈을 쓸고 지나가며 1점을 더 만회했다.

SSG는 최지훈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최정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한유섬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없어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이 흐름을 깬 건 루키의 한 방이었다. KIA는 5-5로 맞선 7회 2사 후 김도영이 최민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다시 앞서 나갔다. 김도영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그러자 SSG는 7회 반격에서 선두 최정이 김재열을 상대로 개인 통산 414번째 홈런을 치며 또 동점을 만들었다.

6-6으로 맞선 두 팀은 필승조를 총동원하며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KIA는 박준표 이준영 전상현이 모두 쏟아져 나왔고, SSG는 김택형과 서진용이 차례로 나와 도망가는 KIA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KIA는 9회 선두 류지혁이 볼넷을 고른 것에 이어 박찬호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를 만들었고 김도영이 좌전안타를 뽑아내며 1사 1,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믿었던 나성범이 2루수 방면 병살타를 쳐 기회가 날아갔다.

그러자 SSG는 9회 2사 후 한유섬이 좌중간 2루타를 쳐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KIA는 박성한을 고의4구로 걸렀으나 SSG는 크론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만루에서 최상민이 침착하게 볼을 고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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