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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방문한 노르웨이 총리, 우크라에 약 1조3500억원 추가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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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유럽에 가스 공급하기 위해 모든 것 다 할 것"

뉴스1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2.07.01/뉴스1© 뉴스1(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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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10억유로(약 1조3500억원)를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에 가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르웨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2년간 10억유로에 가까운 지원을 약속하며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의 생존을 위한 투쟁에 대해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우크라이나의 싸움은 우크라이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려고 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의 기본 원칙과 유럽의 안보와 직결된 문제임을 강조했다.

스퇴레 총리는 노르웨이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늘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노르웨이가 이미 '최대한' 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기 위해선 러시아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가 항공모함이나 대형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설계된 KH-22 미사일을 사용해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9층 아파트를 공격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흑해 전략지 뱀섬에서 철수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오데사를 공격해 지금까지 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여전히 자국 군대가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았다다고 부인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군대는 민간인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는 (푸틴) 대통령의 말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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