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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상대 시프트 뚫고 2안타 1볼넷 '3출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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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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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31)이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때렸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토론토전에서 상대 선발이 좌완 키쿠치 유세이여서 벤치를 지켰던 최지만은 이날 우투수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토론토는 최지만이 주자가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서면 내야수 1명을 줄이고, 외야수를 4명으로 늘리는 수비 시프트를 펼쳤다. 하지만 최지만은 상대 시프트를 의식하지 않고 침착하게 안타와 볼넷을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베리오스의 138㎞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투수 옆을 빠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방향은 중견수쪽으로 갔지만 4명이 나눠 맡은 토론토 시프트 때문에 우익수가 타구를 잡았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역시 베리오스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2루 베이스 위로 지나가는 안타를 때렸다. 이번에도 역시 중견수가 아닌 우익수가 타구를 잡았다. 4회초에는 볼넷을 얻어 3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6회초에는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9회초에는 기록상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투수 폭투가 나오는 바람에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1루를 밟았다.

6월 2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5경기 만이자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282에서 .287(174타수 50안타)로 끌어올렸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분전에도 불구, 2-9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가 3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토론토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베리오스는 5이닝 동안 8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의 성적을 냈다. 시즌 타율은 .225에서 .223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을 공략하지 못하고 1-5로 패했다. 곤솔린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7⅔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0승(무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1.54로 낮추면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샌디에이고와 격차를 3.5경기 차 벌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회초 수비 때 3루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대수비로 들어간 뒤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효준은 상대 우완 불펜 트레버 켈리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7번째 득점이었다.

박효준은 2-19로 크게 뒤진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내야수 요원 마이크 브로소와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224에서 .220(50타수 11안타)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홈런 5개 포함, 16안타를 얻어맞고 2-19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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