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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못 뺏겨’ 호날두, 메시 의식해서 맨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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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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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요청 배경에는 기록 지키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수 현지 매체는 나란히 호날두의 이적 요청 소식을 전했다. 맨유에 합류한 지 약 1년 만이다.

호날두는 지난 2021년 8월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복귀했다. 12년 만에 세계 최고이자 역사상 최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돼 돌아왔기에 화려한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붙었다.

그의 복귀와 함께 맨유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전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던 전력이 더 향상됐기에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맨유는 들쭉날쭉한 경기력 속에 추락했다. 우승은커녕 6위에 머무르며 4위권 내 진입에도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놓쳤다.

호날두는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리그 18골을 비롯해 총 24골을 넣었다. 중간중간 클러치 능력을 선보였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선 침묵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호날두를 볼 수 없다. 호날두는 맨유에 입단한 2003년 이후 19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다. 187경기에서 141골을 넣어 대회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려는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기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첼시 출신의 토니 카스카리노(59)의 말을 전했다.

카스카리노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불안해하는 이유가 있다. 영원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156경기 125골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스카리노는 “호날두와 메시의 득점차 가 16골에 불과하기에 약간의 의심이 든다”라며 호날두가 공백을 두려워하리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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