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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에 날세운 박지현 “국민 눈과 귀 속여... ‘입당쇼’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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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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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김남국 의원을 겨냥해 “‘입당쇼’부터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앞서 “김 의원도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공천받았다”고 주장했고, 김 의원은 “2015년에 입당했으며 박 전 위원장과는 전혀 다른 사안”이라고 반박했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의원은 (2015년 입당을 증명할) 입당서를 언론사에 돌리기 전에 입당 사칭 사건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2월에 영입인사인 김용민 의원과 함께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며 “영입인사도, 입당인사도 아닌 김남국 의원이 왜 그 자리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말씀대로 2015년에 입당하셨다면 이미 당원이면서 신규 영입자인 것처럼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입당쇼를 하니 모든 언론이 사실로 믿고 보도했고, 김남국 의원은 영입 입당 인사로 알려졌다”며 “저도 여러 기사를 참고해 ‘입당한지 한 달 만에’라는 표현을 했다”고 썼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의원께서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셨나 봤더니 2020년 2월에 민주당에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공천을 받으셨다”며 “본인이 하면 규정에 따른 것이고 제가 하면 특혜를 달라고 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 같아 ‘내로남불’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2015년에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해명했다. 2020년 입당식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이미 민주당원이었기 때문에 영입이 아니라 정치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며 “그걸 박 전 위원장이 모르셨던 것 같다”고 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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