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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여자이고 싶었는데" '돌싱글즈3' 이소라, 딸들 생각에 최동환 거절 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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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끝내 이어지지 못한 이소라, 최동환이 오열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돌싱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동환은 장거리를 걱정하는 이소라에 “나는 사실 인터뷰 때 장거리 힘들다고 했거든. 처음부터 장거리 자체를 시작을 안 하는 편이었어. 기회가 생겨도 아예 차단을 해버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20대 때 어릴 적 기준이란 말이야. 물론 가까이 있으면 주중에도 볼 수 있으면 보고 주말에도 보겠지만 기본적으로 디폴트는 주말에 데이트하는 게 보통 직장인들 삶이잖아”라고 설명했다.

데이트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온 이소라는 여성 출연자들에게 “호감 표현을 해주는데 내가 어제 걱정했던 장거리나 주말 휴무 같은 얘기를 해봤어 근데 맞춰질 순 있을 것 같은데”라면서 “내 입장에서는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자녀가 없는 돌싱인 최동환과 비양육이지만 딸이 셋인 자신의 입장에 대해 스스로 미안함을 품었던 것.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 밤, 최동환은 “나 네가 걱정되거든. 너랑 나랑 뭘 해도 네가 힘들어질 것 같아. 나는 남자기도 하고 어찌 됐든 아이도 없고 지킬 사람이 나는 나밖에 없잖아”라고 걱정했다.

반면 이소라는 “오빠는 어쨌든 회사원이고 오빠 인생이 있잖아 근데 나 때문에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니 그게 무서워”라며 최동환을 걱정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걱정했다.

결국 최동환은 케이블카에서 이소라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지혜는 “소름 끼쳤어. 안 탔다고?”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때 멀어져 가는 이소라의 케이블카로 최동환이 빠르게 달려갔다. 최동환은 “나 탔어”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이지혜는 반전 편집에 눈물을 훔치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최동환은 인터뷰에서 “아예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가 고정관념이 강한 편이다. 그런데 이혼을 해보니 삶이 별 거 없더라.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소라는 자신을 선택한 최동환에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애들이 엄마가 재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걱정했고, 최동환은 언젠가 한 번은 겪어야 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결국 최동환의 손을 맞잡지 못했다.

이소라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고 싶었는데”라며 자신이 비겁했다는 속마음 고백과 함께 오열했다. 최동환 역시 이소라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돌싱글즈3’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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