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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쳐 1800억' 두 괴물 ST, EPL 데뷔전 성공적...'경쟁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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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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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한 두 괴물 스트라이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후 최전방 자원이 부족했다. 제로톱 전술로 공격력을 메웠으나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었다. 엘링 홀란드를 6,000만 유로(약 800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홀란드는 차기 발롱도르 1순위로 평가되는 영건으로 도르트문트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장신인데 속도가 빠르고 결정력까지 뛰어나 괴물로 불렸다.

리버풀은 다윈 누녜스를 데려왔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뛰어난 득점력과 경기력을 보이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고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이전보다 떨어진 가운데 누녜스를 영입해 확실하게 힘을 줬다. 투자한 이적료만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였다. 리버풀이 가지는 기대감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둘은 커뮤니티 실드에서 처음으로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희비가 엇갈렸다. 홀란드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동료들과 호흡도 다소 아쉬웠던 반면, 누녜스는 페널티킥(PK) 유도와 득점으로 리버풀이 커뮤니티 실드 우승 트로피를 들게 했다. 첫 대결은 누녜스의 판정승으로 끝난 것이다.

심기일전한 홀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아쉬움을 만회했다. 홀란드는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맨시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가레스 크룩은 홀란드를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으로 뽑으며 "30~40골이 가능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니었다. 키도 큰데 주력이 대단하더라. 무서울 수준이었다"고 평했다.

전날 경기에서 누녜스도 득점을 했다. 0-1로 밀린 후반 6분 피르미누와 교체되며 들어온 누녜스는 후반 19분 득점을 올려 동점골을 터트렸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실점해 다시 리드를 내줬을 때 누녜스는 모하메드 살라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누녜스가 1골 1도움을 하며 활약을 했지만 리버풀은 2-2로 비겼다. 승리하진 못했으나 누녜스의 영향력은 돋보였다.

앞으로도 홀란드와 누녜스는 비교가 될 것이다. 비슷한 나이대고 같은 시기에 EPL로 왔으며 우승을 다투는 맨시티와 리버풀에 각각 있기 때문이다. 나란히 리그 첫 시작을 순조롭게 했기에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는 홀란드, 누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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