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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최측근 "우크라 침공, 서방 혐오 때문…평화협상 우리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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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모스크바=AP/뉴시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지난 1월 모스크바 인근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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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 인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서방의 러시아 혐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타스와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또 "러시아는 우리의 조건에 따라 평화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자국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번 인터뷰는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자국 영토로 병합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강행할 경우 평화 협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나온 것이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크림)반도 강제 병합에 대해서도 정당성을 주장했다.

베드베데프 부의장은 "크림반도 합병은 국가(러시아)를 강화하고 거주민들을 돕기 위함"이라며 "국제법을 엄격하게 준수해 취해진 조처임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옳은 일을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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