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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사우디發 대규모 발주 기대감에…건설株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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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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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S&P500은 연초 이후 6월 중순까지 약 23% 하락했다.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울트라스텝 가능성에 따른 긴축 우려 해소에 미국 증시는 저점 대비 약 13% 상승하고, 한국 증시도 양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증시 반등 추세는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자동차

하반기 공급 개선이 예상되지만 타이트한 재고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생산 회복 과정에서 가동률 개선에 따른 손익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며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개선,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차종(아이오닉5·EV6)의 성공적 론칭, 미국 내 전기차 현지 생산 체제 구축 등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구조적 개선(상대적 우위)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건설

에너지 업체들의 이익 확대에 따른 자본적지출(CAPEX) 증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를 필두로 향후 최소 2~3년간 우상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 화학 플랜트 수주가 예상되며 사우디의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발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해외 플랜트 발주 업황이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해외 발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삼성엔지니어링, 원전 수출 성과가 예상되는 현대건설, 고부가가치 공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기지 수주가 기대되는 대우건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게임

대형 게임사들은 인건비 증가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를 감안하면 올해 신작만으로 대부분 높은 이익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비교적 매출 규모가 작은데, 개발 중인 신작이 흥행할 경우 이익 성장이 크게 나타나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은 중소형 게임사로는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가 있다.

◆ 제약바이오

지난주 글로벌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센티멘털이 회복되고 있다. 미국 모더나 호실적과 앨나일람의 siRNA 치료제인 '온파트로' 임상 3상에 성공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 유럽종양학회(ESMO)'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RNA 업체로는 에스티팜과 올릭스, 2022 ESMO 관련주로는 에이비온·레고켐바이오·네오이뮨텍·엔케이맥스, 이중항체 업체로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파멥신, CAR-T 관련주로는 GC셀·앱클론·유틸렉스를 주목할 만하다.

◆ 섬유·의복

2022년 2분기 내수 패션 브랜드의 매출 평균은 전년 대비 20~30% 성장하고 있다. 한국 내수 의복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소매판매는 강세를 보이고, 미국 재고 급증과 소매판매 부진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의 장기 이익 모멘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OEM 기업들의 밸류 매력과 환율 효과가 대두되며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어 방어력 높은 영원무역을 관심 있게 볼 만하며 중국 소비 회복과 내수 수요가 강한 F&F에 주목할 만하다.

◆ 방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이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탈세계화로 인한 안보 환경 전환으로 국방비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방위산업 업체들은 성능, 가격, 신속한 공급 능력 등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방산수출 세계 5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맞춤형 부품과 호환성, 성능 개선 측면에서도 방산수출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방산수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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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수 매일경제TV 주머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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