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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징크스 탈출' 인천 조성환 감독 "자존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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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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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전북 징크스'를 벗어난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경기였다"며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인천은 1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스테판 무고사를 대신해 인천 유니폼을 입은 에르난데스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두 번째 골을 넣은 송시우가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인천은 승점을 40점으로 쌓아 3위 포항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줬는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골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전북과 달리) 주중 경기가 없었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좋은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포항에 연속으로 2번 졌는데, 원정에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2018년 3월 3-2 승리 이후 1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조 감독은 "K리그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 오늘은 선수들이 최소한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경기였다. (무승이) 길어지면 징크스가 될 수 있었는데 끊게 됐다"고 돌아봤다.

멀티골을 넣은 에르난데스에 대해선 "올 시즌 많은 득점에 관여하고 있지만 전술적으로 이해를 잘하고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상대 견제가 올 수 있으니 선수와 잘 소통해서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칭찬했다.

또 선발로 출전해 팀 두 번째 골이자 역전 결승골을 넣은 송시우에 대해선 "선발로 나가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오늘 경기로 털어버리고 임한다면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칭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대구에 이어 전북을 잡은 인천은 오는 20일 포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3위 포항과 승점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올 시즌 연승은 있는데 3연승은 없다. 전북전 승리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우리가 포항에 2연패하고 있는데 선수들에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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