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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추락하다니...알리, EPL 역대 최고의 재능은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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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의 천재성은 반짝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17일(한국시간) 22살이 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을 재조명하면서 알리의 활약상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분석했다.

22세 이전에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로비 파울러,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 크리스 서튼,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멜로 루카쿠, 라이언 긱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알리가 있었다. 모두가 하나 같이 EPL에서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선수들이다.

그 중에서도 알리의 활약상은 더욱 빛났다. 'OPTA'는 "알리는 22세가 되던 2018년 4월 이전에 EPL에서 36골 26도움을 기록했다. 오직 5명의 선수만이 알리보다 EPL에서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했다"며 알리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알리는 토트넘 이적 후 굉장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3부리그 소속이던 MK돈스에서 뛰던 어린 선수가 EPL에 입성하자마자 리그 10골 9도움을 달성했다. 곧바로 알리는 EPL 올해의 팀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EPL 2년차가 된 알리는 더욱 성장해 리그 18골 9도움으로 날아올랐다. 가파른 성장세 속에 2년 연속 EPL 올해의 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알리가 나타나기 전까지 2년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선수는 역대로 봐도 긱스, 파울러, 루니뿐이었다. 현재는 필 포든도 추가됐다. 그만큼 알리는 대단했다.

EPL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3인방인 폴 스콜스, 스티븐 제라드, 프랑크 램파드와 비교해봐도 알리는 세 명의 선수를 훨씬 뛰어넘었다. EPL 입성 후 첫 100경기에서 알리의 공격 포인트는 스콜스, 제라드, 램파드를 능가했다. 당시 알리는 레알 마드리드마저 노렸던 월드 클래스를 예약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알리는 2018-19시즌부터 추락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알리의 부활을 믿었지만 선수는 끝내 일어서지 못했다. 지금은 EPL에서도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현재는 에버턴에서도 자리잡지 못해 튀르키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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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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