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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동원령에 즉각 투입 인력은 '전투 경험자'…자녀 4명 이상·IT·금융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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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전역 35세 이하, 초급 장교 50세 이하, 고급 장교 55세 이하 동원

뉴스1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부상한 우크라이나군이 대피하기전 친러시아군 병사들이 장갑차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2.05.1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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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러시아군 동원령으로 즉각 투입될 예비군들은 군사 전문 특기나 전투 경험이 있는 예비군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투입할 에비군 동원 기준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침랸스키 러시아 총참모부는 소총수, 탱크병, 포병, 운전병, 기계 정비공 등 임무를 수행할 이들을 먼저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16세 이하 자녀를 4명 이상 뒀거나 병사 및 부사관으로 전역한 이들 가운데 35세가 넘는 예비군은 징집 대상에서 제외한다.

침랸스키 국장은 "러시아법에 따라 병사 및 부사관으로 전역한 35세 이하 예비군, 초급 장교로 전역한 50세 이하 예비군, 고급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55세 이하 예비군은 동원 대상에 포함된다"며 "징집하는 예비군은 전체 예비군의 1%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통신(IT) 및 통신 관련 근로자, 금융 전문가, 국영언론인도 동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역 상한연령에 해당하거나 건강상의 이유가 있을시,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 등을 제외하면 동원되며 군인 신분에 따른 급여와 사회보장을 받는다.

러시아군은 동원령 발동을 제외하고서도 최소 1만 명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발표했다.

안드레이 투르착 러시아 상원 부의장은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국가두마) 의원 4명이 '특별 군사 작전' 지역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서를 제출했다"며 "국방부가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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