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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 기업이 택한 로우코드 플랫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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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파워앱스, 국내외서 초고속 확산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모든 산업이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변화하며 세계적으로 개발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 도입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이미 포춘 500대 기업의 91%가 하나의 로우코드 플랫폼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파워앱스다.

파워앱스는 에너지, 재무, 헬스케어, 제조, 미디어, 공공, 소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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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없이 업무용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는 파워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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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급격하게 이뤄진 시기에 빛을 발했다. 당시 접촉자 추적, 백신 접종 상태, 지원금 제공 등을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와 앱을 빠른 시간 내에 구축하기 위해 미정부와 관련 기관이 적극 파워앱스 도입에 나섰다.

글로벌 기업 역시 원격근무가 활성화되고, 모바일 앱 중심으로 업무가 전환되며 파워앱스 도입이 가속화됐다.

T모바일은 실무자 프로모션 관리, 매장 폐쇄 프로세스 자동화, 재고 가용성 확인, 재고 보충, 배송 변경 요청, 자가검진 앱 등 개발할 수 있도록 파워앱스를 도입했다.

토요타 미국 지사에서는 실무 직원들이 파워앱스로 제품 품질 관리부터 코로나19 검사까지 400개 이상의 앱을 제작했다. 코카콜라의 경우 파워앱스를 활용해 1주일만에 판매 및 재고 데이터 리포지토리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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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실무 직원들이 파워앱스로 개발한 앱(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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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코로나19 이후 파워앱스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대기업을 포함해 약 120개 기업에서 파워플랫폼과 다이나믹스365를 연계해 사용 중이다.

2016년 공개한 파워앱스는 전문개발자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경험이 적은 현업 실무자, 도메인 전문가도 업무용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클릭 몇 번으로 엑셀 등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가공해 모바일 앱으로 관계자에게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사전에 마련된 기능을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이나 자동화 도구 등을 앱으로도 간단히 구현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파워앱스를 통해 만든 앱은 기업 내 복잡한 IT 환경과 연결이 쉽고 통합 관리가 용이해 활용성 면에서 유리하다. 협업 플랫폼 팀즈와 연계해 함께 앱을 개발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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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 앱스와 오픈AI의 GPT-3 결합한 '파워 앱 아이디어스'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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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아이디어를 쉽게 앱으로 구현할 방법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MS 파워 앱스와 오픈AI의 인공지능(AI) GPT-3를 통합해 '파워 앱 아이디어스'라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로우코드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워Fx에서 대화식 언어를 사용해 앱을 만들 수 있다.

즉,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AI가 알아듣고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아직은 영어만 지원하지만 추후 학습을 통해 한국어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워앱스 익스프레스 디자인이라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디자인이나 앱 이미지 등을 올리면 AI가 분석해 자동으로 개발하는 도구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파워BI, 코딩 없이 RPA를 제작하는 파워오토메이트, 간단히 챗봇을 만들 수 있는 파워버추얼에이전트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이용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디넷코리아는 11월 11일 노코드 자동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주요 노코드, 로우코드 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로우코드 플랫폼 파워앱스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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