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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관심 구단 많았는데"…회장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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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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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수 년 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활약을 하고도 더 큰 구단으로 이적설이 제기되지 않은 손흥민에게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품은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손흥민이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끌었으나, 토트넘이 손흥민을 접근 불가(untouchable)로 간주했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손흥민은 수 년 동안 토트넘에서 최고 활약을 펼쳤는데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에서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선수"라며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많은 구단이 손흥민을 지켜봤다. 하지만 토트넘은 항상 손흥민을 건드릴 수 없는 존재로 여겼다. 이럴 때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토트넘 소속으로 334경기에 출전해 134골과 7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럼에도 매 시즌 '우승권 구단'으로 이적설이 제기됐던 해리 케인과 달리 이적설이 나오지 않아 많은 현지 축구인들이 의문을 제기해 왔다.

로마노 기자가 밝힌 대로 레비 회장은 손흥민과 케인을 팔지 않겠다고 선을 그어 왔다. 게다가 좀처럼 손해 보는 협상은 하지 않는 '협상의 달인'으로도 불린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에 강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지난해 8월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6년간 이 클럽에서 뛸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이만큼 영광스러운 일도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토트넘 팬들을 향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내 왔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런던에서 정말 행복하다. 그래서 이적을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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