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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팔아 마약샀냐" 16만 구독자 '돈스파이크' SNS 계정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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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비공개 처리된 돈스파이크의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2022.09.27. (사진=돈스파이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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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돈 스파이크가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의 영상들은 27일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 채널은 16만9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채널 커뮤니티 또한 댓글 기능이 차단됐다. 또 공개로 유지 중이었던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비공개로 바뀌었다. 비공개 직전까지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5만9000여명 수준이었다.

돈 스파이크가 활발히 운영했던 소셜미디어를 닫아버린 이유는 이날 공개된 그의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한 탓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범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돈 스파이크로 확인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돈 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가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고 식품유통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고기 팔아서 마약 샀나" "우린 마약범이 구워준 고기를 먹었던 거냐"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돈 스파이크가 지난 6월 결혼한 사실을 지적하며 비판한 댓글도 있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고, 체포영장을 받아 26일 오후 8시쯤 강남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현재 돈 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에 마약류 양상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으며 유수의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요리사로도 활약,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 요리 등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모습도 함께 선보이고 있었다. 지난 6월 초에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마약 #필로폰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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