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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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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석준, 정운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공동 주최 - 진영 간의 갈등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민통합의 정책적 대안 모색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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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의힘 홍석준,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민통합,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가 함께 주관했다.

세미나는 사회 깊이 내재된 갈등, 반목, 분열을 치유하고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국민통합을 이루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갈등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 의원은 개회사에서 “과거 갈등 요소라고 한다면 지역, 빈부간의 격차를 생각하기 쉬웠으나 최근 진영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 됐으며 유튜브 등 SNS의 발전으로 확증편향적 정보의 범람, 가짜뉴스로 인해 진영간 갈등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며 “앞으로 국민 통합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갈등 관리 및 국민통합의 정책적 대안과 고민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천상덕 사단법인 국민통합 이사장은 “이 시대의 통합은 과연 무엇이고 선진국으로서 가야 할 방향과 어떤 의식을 지녀야 하는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소통해 말하기에는 쉽지만 어려운 의제인 국민통합에 다가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갈등 구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있어 숙명적인 과제라고 생각하며 현재 진영 갈등이 커지면서 향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정치적 진영을 달리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지 괴멸시켜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사회는 존립할 수 없을 것이며 열린 마음으로 국민통합을 향해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발표는 박철곤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소장이 ‘대한민국의 공통체위기와 국민통합’을 주제로 △갈등의 분출과 분열의 확대 △우리사회 갈등 및 분열현상의 원인 △향후 전망과 국민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갈등관리 기제로서의 정치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치에서 갈등관리 기제로 작용하지 못하면서 정치적 갈등에서 촉발된 분열과 대립으로부터 공동체의 위기가 시작되고 있으므로 국민통합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국가적 명제이자 시대적 요청인 국민통합을 위해 정치, 사회적 국민통합 대타협 기구를 설치하여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해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윤인진 교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최원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제·계층 분과위원회 위원,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형준 명지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이기흥 사단법인 국민통합 기획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국민통합과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한 여러 논의를 이어갔다.

윤 교수는 ”사회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고, 국민통합을 어떻게 이뤄나갈 것인가 기본적인 원칙과 방법을 모여서 협약을 하는 등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필요하다”면서 “법과 제도가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데 갈등해결위원회와 같은 국민인권위원회와 같은 위상의 기관을 설립하고 갈등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갈등 사례에 개입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이 중요하다”면서 갈등 기능 및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원식 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짧은 시기에 압축 성장을 이루면서 모든 분야에 갈등이 내재돼 있는 역사적인 숙명이 있다"며 “갈등을 해소할 때 공통분모에 대한 합의, 이해당사자의 타협과 조정, 성장 및 분배의 선순환과 노사 대타협 등 갈등 해소를 위한 원칙들을 지켜나가면서 청소년들에게 갈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국민통합을 위해 사회 전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세미나에는 화합과 진정한 국민통합을 희망하는 국민들 100여명과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아주경제=(경산)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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