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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신혼 교도소서 보내나...변호사들이 점친 형량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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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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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변호사들이 그의 형량을 점쳤다.

27일 유튜브 채널 ‘로이어프렌즈’에는 ‘돈스파이크 마약 1억원, 체포! 앞으로 어떻게 될까?(Feat. 마약전문변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세명의 변호사 모두는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의 양이 많아 실형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민 변호사는 “약간 다른 사건이지만, (마약을) 여러 번에 걸쳐 매매한 사람에게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며 “이 사건에 비춰보면 형량이 세게 나올 것 같다”고 알렸다.

이어 그가 “10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니까, 한 3년6개월 정도 나올 것 같다"고 분석하자 박성민 변호사는 “혐의를 입증하는 게 어렵지 않다. 현장에서 발견된 마약의 양이 많다”며 ‘징역 3년형’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손병구 변호사 또한 “3년 내외로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성민 변호사는 “돈스파이크는 소변(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정밀 검사에서는 머리카락을 많이 사용하는데, 머리카락이 아니어도 된다”며 “음모, 항문에 있는 털, 다리털 등 몸에 있는 털이면 모두 검사가 가능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김씨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 체포영장을 받아 전날 오후 8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김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이 총 30g으로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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