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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제2의 에릭센'에 빠졌다…UCL-UNL 쌍끌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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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관찰은 멈춤이 없다. 이번에는 '제2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집중 관찰 중이다.

영국 대중지 '미러' 등 주요 매체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동정을 전하며 한 측면 공격수의 활약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아스 스코프 올센(23, 클럽 브뤼헤)이 타겟이다.

토트넘은 올센이 10대 시절부터 지켜봤던 자원이다.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하자 더 자주 경기력을 관찰했고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이뤘던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림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올센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뤼헤로 이적했다. 15경기 5골 8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기여했다. 올센을 두고 에버턴,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가졌고 토트넘이 이적을 선제안했지만, 브뤼헤가 그의 선택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냐에서는 측면 공격수와 날개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해 경기력에 다소 정체기가 왔지만,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 브뤼헤로 오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그야말로 날개를 제대로 달았던 셈, 리그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재평가받았다.

올 시즌 흐름도 좋다. 특히 UCL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당시 토트넘은 스카우트를 파견해 올센의 기량을 치밀하게 확인했다고 한다.

분위기를 탄 올센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에서도 덴마크 국가대표로 나섰고 크로아티아, 프랑스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예정인 프랑스를 상대로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UCL에서는 AT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포르투를 밀어내고 1위를 달리고 있고 UNL 리그A에서도 1위 크로아티아와 승점 1점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프랑스와는 무려 7점 차였다.

올센의 꿈은 무엇일까. 그는 올여름 덴마크 공영방송 DR를 통해 자신의 계획을 밝히며 "브뤼헤에 영원히 머무르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과정임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 단계'는 어디일까. 당연히 프리미어리그다. 그는 "언젠가는 최고의 리그에서 뛸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1천5백만 유로(207억 원)로 평가받는 올센의 몸값은 카타르월드컵이 끝나고 나면 최대 4천만 유로(551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토트넘이 원한다면 입도선매를 절대적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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