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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제도, 미·태평양도서국 공동 선언 불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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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구할 시간 더 필요" 취지 설명…소가바레 총리 DC 체류 중
뉴시스

[호니아라=AP/뉴시스]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오른쪽)가 지난 5월26일 자국을 찾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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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태평양 섬 국가인 솔로몬제도가 미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협력을 도모하는 공동 선언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솔로몬제도는 28일(현지시간) 태평양도서국포럼(PIF)에 외교서한을 보내 이런 뜻을 피력했다. 미국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백악관에서 미·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지속 가능한 개발 및 기후 변화 대응, 태평양 지역 안보·무역 관련 협력을 증진한다는 게 조 바이든 행정부 구상이었다. 29일 태평양 도서국과 관련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솔로몬제도 측은 선언을 연구할 시간이 더 필요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이를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외교서한에서 설명했다고 한다.

현재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는 워싱턴DC에 머물고 있으며, 미·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PIF에는 솔로몬제도 외에도 호주, 피지, 마셜제도,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 사모아, 통가 등이 회원으로 있다.

이번 솔로몬제도의 공동 선언 불참 배경을 두고 언론에서는 중국과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솔로몬제도는 올해 초 중국과 안보협정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행보를 보여 왔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순방 기간 소가바레 총리가 자국에서 열린 제2차 세계 대전 과달카날 전투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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