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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증상일까? 계기판에 뜬 경고등, 무시하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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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노란색 경고등 차량 안전 큰 영향

엔진오일·브레이크 경고등 바로 점검해야

TPMS 경고등 켜지면 타이어 공기압 체크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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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운전 중에 자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평소에 경고등의 의미와 대처 방법을 잘 알아두면 위기 상황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

자동차의 경고등은 크게 빨간색, 노란색, 초록/파란색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빨간색은 자동차의 위험신호, 노란색은 주의 신호다. 초록/파란색 등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뜻한다.

빨간색 경고등은 주행 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를 표시하는 것이다. 이 경고등이 점등하면 차를 빠르게 멈추고, 즉각 조치 또는 점검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빨간색 경고등으로는 브레이크 및 파킹 브레이크 경고등이 있다.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됐거나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겼을 때 표시된다. 만약 주차 브레이크를 풀었는데 계속 켜져 있다면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거나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것이다.

엔진오일 경고등도 빨간색이다. 장기간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아 압력이 저하될 때 표시된다. 엔진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즉시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보충해야 한다.

또 다른 빨간색 경고등에는 에어백과 안전벨트 경고등이 있다. 안전벨트 경고등은 주행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표시된다. 에어백 경고등은 에어백의 작동이 불가능할 때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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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충전장치가 고장이 날 때 표시되는 충전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120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켜지는 냉각수 수온 경고등도 살펴야 한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행은 가능하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점검을 권장할 때 켜진다.

우선 엔진 체크 경고 등이 있다. 엔진 또는 연료공급장치, 배기가스 제어장치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표시된다. 각종 센서에서 ECU에 전송되는 데이터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전자 제어 관련 부품에 문제가 있을 때 점등된다.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점등됐다면 반드시 정비소에 들러야 한다.

TPMS 경고등도 유념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지나치게 낮거나 높을 때 켜진다. 수치를 확인하고 공기압을 채워주거나 빼줘야 접지력에 문제가 없다.

그 외에 워셔액이 부족할 때 켜지는 워셔액 경고등 , 스마트키가 차 안에 없을 때 표시되는 이모빌라이저 경고등도 미리 확인해 두자.

박예리 카닥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각각의 자동차 경고등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운전한다면 침착한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안전 운전을 위해 경고등의 의미를 반드시 숙지하고 운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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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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