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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식 참석 천공 제자, 김건희에 "미스코리아급 영부인…바깥에 나오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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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의 '조언자'로 알려진 이른바 '천공스승'의 핵심 측근 두 명이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요신문>은 지난달 29일 대통령 취임식 명단에 등재된 윤 대통령 부부의 일부 사적인 지인들 이름과 그들에게 취임식 초청장이 발송된 주소지를 확보했다며 "천공의 핵심 측근 두 명이 초청장을 받아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천공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은 천공이 운영하는 케이에이글로벌 대표이사이자 정법시대문화재단 이사장인 신경애 씨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케이에이글로벌 감사인 신모 씨다. 신 감사는 천공이 운영하는 기업과 재단의 회계 전반을 담당하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정법시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는 '정법 관련 기업과 재단은 천공과 신경애 대표, 신 감사 등 3인방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신경애 대표는 지난 6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기'까지 올렸다. 그는 "(취임식) 현장에 가서 느낀 에너지가 어마어마했다. 선생님(천공)이 말씀하시는 홍익인간 씨앗이 발현된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밝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신 대표는 김건희 영부인에 대해 "영부인(김건희)은 굉장히 젊다. 특히 국제 행사를 많이 주관하신 분이라 국제적인 감각과 센스가 있으신 분"이라며 "처음으로 미스코리아급 영부인이 나왔다. 선생님(천공)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그 사람의 외모도 실력이다. 여사님이 지금은 당분간 그림자 내조를 하지만 그 내조를 어느 정도 하고 나면 바깥에 나오셔서 우리 여성들과 정말 멋진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욕설 유튜버, 주가조작법, 통장잔고증명서 위조범"에 이어 "대통령 취임식에 천공의 제자 두 명이 초대되었다는 언론 보도는 국민의 억장을 무너지게 한다"며 "취임식마저 거짓과 논란으로 점철된 정부로 규정하기 전에, 대통령실은 숨김없이 취임식 초청명단을 공개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프레시안

▲ 천공의 '제자'로 알려진 신모 씨 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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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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