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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축구장 사망 125명…최루탄에 출구 몰려 압사·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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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축구경기 뒤 발생한 난동으로 적어도 12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크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일 동자바주 말랑시의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발생한 난동으로 최소 125명이 사망했다. 동자바주 부주지사 에밀 다르닥이 2일 지역 언론인 <콤파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적어도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고 11명은 위독하다고 말했다. 에밀 다르닥 부주지사는 한때 174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이후 일부 사망자가 중복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 숫자를 125명으로 수정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고는 328명이 숨졌던 1964년 페루 사고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축구경기장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