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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명 사망한 인니 축구 참사...외교부 "한국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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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구장에서 1일(현지시간) 축구 팬들의 시위로 막대한 사망자가 발생해 경찰과 팬들이 부상자를 실어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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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에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수라바야 및 말랑 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 역시 해당 사고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없다고 현지 주재 외교단에 알렸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사고 현장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외국인이 있는지 계속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말랑시에는 한국인 동포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날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말랑 리젠시에선 축구 경기 이후 관중 일부가 그라운드로 난입했고, 시위가 격해지자 경찰이 경기장 일대에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에 군중들이 최루탄을 피하기 위해 출구로 달려 나가면서 서로 뒤엉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는 174명, 부상자는 1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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