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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주가 상승세…'1타강사' 현우진 재계약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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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2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8% 올라

한국경제

수능 강사 현우진 씨 / 사진=메가스터디 교육 제공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수학의 '1타 강사'로 꼽히는 현우진과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3시26분 기준 메가스터디교육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2.78%)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는 강사 관련 불확실성에 특히 영향을 받기에 이 같은 강세 역시 전날 "소속 강사 현우진씨의 만료 예정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는 지난 9월 6일 현씨가 온라인 방송을 통해 은퇴 시사 발언을 내놓은 뒤 7% 넘게 떨어진 바 있다.

당시 현씨는 모의평가 분석 라이브 방송에서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며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밝혔다.

현씨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와 메가스터디가 유료 인터넷 강의 수강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3월8일~4월8일 조사, 총 2033명 대상) 결과, 2023 수능에 응시하는 수학 과목 수강생 중 73.5%나 수강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후 업계에선 수능 수학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씨가 은퇴할 경우, 메가스터디 전체의 수강생 감소로 이어져 실적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왔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매각 과정에서 소액 주주가 소외됐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최종적으로 매각이 불발됐다. 이후 메가스터디교육은 현씨와의 재계약을 우선순위로 추진해왔고, 재계약에 성공한 후 한국거래소에서 승인을 받고 나면 자율 공시할 계획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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