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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지성 되나...로마노 "맨유, 김민재 영입 위해 스카우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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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핵심 수비수 김민재(SSC 나폴리)가 박지성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SNS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를 관찰하고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7월 페네르바체 SK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합류하자마자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으면서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리에 A에서 뛰는 게 처음임에도 김민재는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과 10월 AIC(이탈리아 축구협회)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면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고,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면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폴리로 이적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맨유를 비롯한 유럽의 빅 클럽들이 김민재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 차기 행선지가 어떤 팀이 될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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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서 1900만 유로(약 291억 원)에 이적한 김민재의 계약서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데, 2023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외 클럽들은 5000만 유로(약 698억 원)를 지불하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다만 나폴리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의 주장에 따르면,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은 유동적이며 영입하려는 클럽의 매출액에 따라 최대 8000만 유로(약 1094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박지성을 영입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맨유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내면서 김민재가 맨유의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될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적인 클럽 맨유가 2023년 여름에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발동할지, 아니면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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