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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TAR] 전설 뒤따른다...래쉬포드, 56년 만에 맨유 소속 본선 3골 득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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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바비 찰튼에 이어 월드컵 본선 3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는 3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웨일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승 1무로 조 1위(승점7)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영연방 국가들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상황은 정반대였다. 잉글랜드는 이미 16강 진출은 확정한 상태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였다. 반면 웨일스는 그룹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잉글랜드를 잡아낸 뒤 이란과 미국의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완승이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전 내내 웨일스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5분 만에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예리한 프리킥 골로 선제골을 넣었다. 물꼬가 터지자 계속 골이 나왔다. 1분 뒤 포든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3분 래쉬포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의 16강 상대는 A조 2위 세네갈이다. 잉글랜드와 세네갈은 내달 5일 오전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의 완벽한 승리를 이끈 래쉬포드는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했다. 그의 두 번째 골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100번째 월드컵 득점이었다. 또한 래쉬포드는 조별리그에서 3골을 넣으며 소속팀 맨유 레전드의 발자취를 따르게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래쉬포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찰튼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서 세 골을 득점한 맨유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찰튼은 1956년부터 17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도 A매치 106경기 49골을 기록했으며 1966 월드컵 우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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