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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시즌 흡수 합병 완료…韓 최대 OTT 플랫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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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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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CJ ENM 계열의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이 KT 시즌과 흡수 합병법인을 1일 출범했다. 티빙은 시즌과의 합병으로 국내 1위 OTT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합병은 시즌의 전체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 3대 주주가 되는 방식이다. 합병 비율은 티빙 대 시즌이 1대 1.5737519다.

합병에 따라 시즌 기존 서비스는 이달 31일 종료된다.

티빙은 지난 7월 14일 이사회를 통해 시즌과의 합병안을 결의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이 공식화된 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 10월 31일 흡수합병안을 심사한 결과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티빙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00만명대로 경쟁 플랫폼 웨이브와 1, 2위를 다투고 있었다. 그로나 MAU 100만명대를 보유한 시즌을 품으면서 국내 1위 OTT 플랫폼이 됐다.

티빙은 시즌과의 시너지로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해 국내 입지를 다지고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부터 티빙에서는 시즌의 주요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다. 시즌 계정과 요금제를 연동해, 이용자는 계정 등록을 하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2020년 10월 CJ ENM에서 독립법인 출범 직후 JTBC가 합류한데 이어 지난해 6월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원천IP를 보유한 네이버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6월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정상 파라마운트와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하며, 파라마운트+의 풍부한 해외 시리즈와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티빙은 합병을 계기로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 사와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교류, 다각적 유통 전략, 시청 품질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시즌의 주요 콘텐츠 약 700여편 규모가 순차적으로 티빙에서 공개되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시즌 이용자와 티빙 가입자 모두를 만족 하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합병에 맞춰 KT모바일 요금제·부가서비스로 시즌을 이용하던 이용자 중 티빙으로 계정 등록한 가입자 7만명에게 선착순으로 CU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고디바 케이크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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