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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이재용 회장에 계란 던진 이매리 "답변 못 받아 억울"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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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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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이매리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던진 이유를 밝혔다.

1일 이매리는 엑스포츠뉴스에 "2019년 제기한 미투와 관련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메일을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19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 과정 재학시절 학계부터 정·재계 인사들에게 술시중을 강요받고 성추행 당했다"는 폭로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매리는 "그 당시 삼성 임원 2명이 내게 폭언했다. 연대 출신이고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인 변호사에게 지난 2월부터 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다. 이재용 회장 재판도 방청했다. 이재용 회장 측 변호사들이 자기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난 억울하니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변호사들이 다 한통속이었다. 무고한 10년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오전 10시에 예정된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

이매리는 이재용 회장이 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떼는 순간 그의 왼편에서 계란을 투척했다. 이재용 회장은 계란에 맞지는 않았으나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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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매리는 페이스북에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 대출만 주고 해외 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 없이 용서 협력 공익 미쳤냐? 대출만 주니 한국 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 홍보대사 관심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또 "웃긴다. 이재용 손흥민만 걱정한 너네들 잘못이야. 2019년 방통위 국감 위증 정정보도 사과 답변했냐? 임금 손실 보상했냐? 계약했냐? 화해조서작성했냐? 반성없는 가해자들보다 이매리 엄마 생활비가 더 중요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매리는 법원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삼성 검찰 조사 고소하다. 공익 신고 2년 이내다. 피해자 엄벌 탄원서 5장 두 번 제출했다. 엄벌 받아라. 대출? 이매리 하나은행 계좌로만 십 년 정산 먼저다. 이재용보다 무고한 이매리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 메디트가 더 낫겠다. 반성 없는 비리 변호사들 망해라. 피해자 가족 뜻이다. 입금 제대로 해라. 국민권익위원회 조치도 다들 불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다. 방송 프로그램과 드라마 '연개소문', '인순이는 예쁘다', '천하일색 박정금', '내조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 이매리의 마지막 작품 활동은 2014년 방송한 'KBS 드라마스페셜-카레의 맛'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페이스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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