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얼죽연' 종영 D-day…조수향 "기분 좋은 여름 떠올릴 작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걸크러시 빌런으로 활약한 배우 조수향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오늘(1일) 최종회를 앞두고 걸크러시 매력으로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조수향이 종영 메시지를 밝혔다.

조수향은 1일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작품을 마치고 나면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번엔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를 함께한 분들이 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 가는 게 너무 즐거웠다. 매 순간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웃음을 참느라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또, “사계절 중 여름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작품을 기억할 때마다 기분 좋은 여름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며, “즐겁게 촬영했던 것만큼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즐겨 주셔서 저도 신이 났던 기억이 난다”고 애정 어린 소회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채리를 아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조수향은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성공만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달려온 방송국 인기 프로그램 PD ‘강채리’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꽉 채웠다. 프로그램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악마의 편집에 자극적인 설정을 덧대는 것도 서슴지 않는 그의 면모는 극에 쫄깃함을 더했다. 대학 동기이자 라이벌인 구여름(이다희 분)과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앙숙 케미로 극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사랑과 안정감이 무엇인지 경험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강채리의 서사를 내밀한 감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 조수향의 호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강채리는 혼외자로 태어나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로 자라왔다. 조수향은 그런 강채리의 세밀한 감정선을 탄탄하게 그려 나가며 그간 쌓아온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극 후반부 새어머니에게 모진 말을 듣고 가슴에 쌓인 서러움을 토해내며 오열하는 그의 모습이 안방극장 너머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캐릭터와 일체된 연기 저력과 흡인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조수향이 남은 최종회에서 보여줄 행보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조수향이 출연하는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16회(최종회)는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