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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질 한번 해보자"…스페인의 뚝심 "일본 무조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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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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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페인은 어느 때보다 승리 의지가 강하다.

스페인은 12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E조에서는 스페인이 1승 1무, 일본과 코스타리카 1승 1패, 독일 1무 1패로 혼전 양상이다. 어느 팀이 16강에 오를지 아직 확실치 않다. 네 팀 모두 승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스페인을 만나는 일본은 승리가 필요하다. 패배하면 16강 탈락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스페인과 비겨야 16강 가능성이 커진다.

어느 정도 16강이 유리해진 스페인은 상대적인 전력의 열세인 일본을 상대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도 된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조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은 "우리가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7경기를 치르고 이길 것이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조 1위를 확정 짓고 스페인이 16강에 올라 상대를 꺾는다면 사실상 G조 1위를 확정 지은 브라질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조 2위가 된다면 4강에서 만날 수 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 조 2위에 올라갈 생각은 없을까.

엔리케 감독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조 2위가 낫다고 생각해 90분 내내 0-0 승부를 펼치다가 마지막 추가 시간 5분에 코스타리카와 일본이 골을 넣을 수 있다. 우리는 그대로 탈락할 것이다. 아니면 독일이 5-0으로 승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7경기 모두 이기고 조 1위를 확정 짓고 싶다. 브라질을 8강에서 만날 수 있지만 괜찮다. 한번 해보자"라고 전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게 축구다. 엔리케 감독은 "엘리트 수준에서는 추측할 수 없다. 브라질을 피하는 게 더 쉽다고? 축구가 쉬운가? 월드컵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이겨야 한다. 그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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