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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효자촌' 양준혁→신성, 부모님과 마을 입성…특색있는 가족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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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ENA '효자촌' 방송캡쳐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효자촌'에 입성했다.

1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부모님과 함께 효자촌에 도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버지와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 지원했다는 양준혁은 "그런 시간을 별로 가진 적이 없어서. 표현이 좀 서툴고 아버지도 별로 말씀을 많이 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부자지간끼리는 거의 말을 안 하죠. 여행을 간 적은 당연히 없었고 선수 시절에는 여행이라는 거는 꿈도 못 꿨다.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미국 여행을 보내주려고 했는데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결국 못 보내드렸다. 고생 하시다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배우 윤기원이 어머니와 함께 효자촌에 도착했다. 두 모자는 인터뷰에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모른다는 어머니의 말에 이어 윤기원은 "저도 정확한 정보는 없다. 어머니하고 아들하고 뭘 하겠죠? 그리고 탈락해서 집에 돌아가는 뭐, 아주 흉악한 프로그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짐을 쌌다는 윤기원이 본인 부엌을 떼어 온듯 전기 밥솥부터 칼까지 야무지게 챙겨온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기원이 챙겨온 술을 급하게 숨겼다. 윤기원은 "술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것은 절제할 줄 아는 것. 그리고 후회하지 않아. 일주일에 7번 반을 먹지"라고 말했고, 어머니의 "술 줄이고 담배 끊어라"라는 말에 "담배는 그래서 제가 전자 담배로"라고 답해 어머니의 매서운 눈초리를 받았다.

어머니를 업어주겠다고 나선 유재환이 어머니를 놓쳐 MC들이 기겁했다. 당황한 유재환이 "엄마 미안해"라며안절부절 못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불효지 세상에. 불효를 했어 너는 나한테"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엄마랑 하는 거라서. 그거 빼고는 전혀 다른 이유가 없다. 저는 어머니랑 하루라도 추억을 만들어야만 하다. 저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엄마와 보낼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하루라도 더 엄마랑 같이 있어야 한다. 건강하지 않으세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우혁은 "물은 나오나? 물은 나오네 물은"라며 오래된 집 상태에 심란해했다. 그런가운데 어머니는 "옛날 생각 난다. 옛날에 이런데 살았어"라며 "옛날 부족할 때 못 살아서 이런데 밥 비벼서 식구들 다 먹고 그랬다. 콩고물 해서 밥 비벼 먹으면 맛있다. 옛날 구경 잘하네 오늘"라고 집 구경을 하며 추억에 젖었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장우혁은 "이런 집에 사셨어요 어릴 때. 저도 그 집에 갔었고. 저도 어릴 때 추억도 생각나고 어머니고 예전에 살던 곳이 생각이 나시고. 너무 좋다고 해주시니까 저도 기분이 너무 좋고. 아직까지도 정정하고 소녀같이 계속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은 "5년 전에 아버지 아프실 때 병간호를 해드리고 하다 보니까 효행상을 주셨다. 뇌졸중으로 한번 쓰러지셨고 갑상선 암이 늦게 발견되서 크게 수술을 하셨다. 그때 어머니도 허리 골절이 있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다. 그래서 제가 아버지 병간호를 다 해드렸거든요. 어머니도 작년에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신성은 "지금은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하셨다. 갑자기 그때 생각이 들어서. 핸드폰에 CCTV 앱을 깔았다. 베란다에 깔아놨거든요"라며 실시간으로 부모님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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