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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6강 확정 순간 '어퍼컷 세리머니' 날리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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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5.06.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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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일(한국시간) 새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이 유력해진 순간, 대한민국 전역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2-0 우루과이의 승리로 종료되고,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을 때 국민들의 함성소리는 한층 더 커졌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포르투갈전을 시청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자리에서 번쩍 일어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퍼컷 세리머니’를 날리며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4일 조선일보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하며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TV로 포르투갈전을 보다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수차례 어퍼컷 세리머니를 날리며 감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관계자들에게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 어퍼컷 세리머니가 저절로 나오더라”며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16강 진출을 이룬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팀 대표팀 감독과 주장인 손흥민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를 전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통화는 대표팀이 하루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현지시간 3일 점심시간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선수들이 충분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 차원에서 기다렸다가 카타르 점심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카타르 시간은 한국보다 6시간 빠르다.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과의 통화에서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투 감독은 윤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대통령께서 이렇게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국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축구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도 통화해 “얼굴은 괜찮은가.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손흥민은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날이 갈수록 우리 선수들이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동료들과 후배들을 잘 리드해서 경기를 보는데 뿌듯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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