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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질 슈팅만 57개…'하지만' 골은 한국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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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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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브라질의 비효율적인 축구가 한국의 기적으로 다가올까.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슈팅을 때리고도 한국의 결정력이 더 높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한국은 조별리그 중에 가나를 상대로 5골 난타전 스릴러를 보였다. 브라질은 총 57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한국보다 더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브라질은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다. 전 포지션에 걸쳐 압도적인 스쿼드를 자랑한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선수들이 월드컵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로테이션을 돌린 카메룬전에서 패배했지만 1차전과 2차전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보였다.

하지만 브라질에 단점도 있었다. 화려한 스쿼드 대비 결정력이 떨어졌다.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2-0 승), 2차전 스위스(1-0 승), 3차전 카메룬(0-1 패)전까지 3골에 그쳤다. 실제 브라질 매체 '글로부'도 "비효율적인 축구"라고 비판했다. 유효슈팅 7개당 1골을 기록하면서 16강 진출 팀 중에 가장 저조했다.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0-0 무승부), 2차전 가나(2-3 패), 3차전 포르투갈(2-1 승)과 연전에서 4골을 넣었다. 총 39번 슈팅 중에 4개가 득점이 됐다. 57번 슈팅 중에 3골을 기록한 브라질보다 결정력이 훨씬 좋은 셈이다.

황희찬도 포르투갈전에서 유효슈팅 1개가 득점이었다. 당시에 영국 공영방송 'BBC'는 "황희찬을 봐라"라면서 효율적인 히트맵과 유효슈팅 1개 결승골에 깜짝 놀란 반응이었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 브라질이 압도적이다. '디 애슬레틱'도 "브라질과 한국은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격돌한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남미 팀과 총 6번 붙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 필진도 모두 브라질 승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월드컵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은 이변의 연속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파울로 벤투 감독도 "우리는 잃을 게 없다. 단판 승부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며 기적을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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