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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커튼콜’, 시청률 반등할까[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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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커튼콜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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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커튼콜’이 4%대 시청률에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반등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9회는 4.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8회가 기록한 4.3%보다 0.1% 포인트 낮은 수치다.

1회 시청률 7.2%로 시작한 ‘커튼콜’은 최근 들어 4%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중계 여파로 2주 연속 1회만 편성되면서 시청률도 타격을 입었다. 월드컵 중계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월드컵에 모아지면서 지난달 22일 방송된 ‘커튼콜’ 7회는 4.3%, 지난달 29일 방송된 8회는 4.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달 1일 방송된 2회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로 1시간 넘게 지연 방송된 끝에 3.1%로 시청률이 반토막 난 데 이어 다시 한번 직격타를 맞았다. 이후 3회에서 5.6% 시청률을 기록하며 회복했지만, 월드컵 중계 여파로 다시 한번 흐름이 끊기며 쉽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

다만 긍정적인 건 반환점을 돌면서 ‘커튼콜’의 이야기도 한층 흥미진진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9회에서는 호텔 낙원 창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가짜 손자를 연기 중인 유재헌(강하늘 분)의 정체를 자금순의 막내 손녀 박세연(하지원 분)이 알아챈 데 이어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박세연과 호텔을 두고 대립 중인 첫째 손자 박세준(지승현 분)이 진짜 손자 리문성과 만나 친자확인을 마쳐 흥미를 자아냈다. 또 호텔에서 마주친 유재헌과 리문성이 서로의 존재를 알아채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강하늘 하지원 노상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커튼콜’은 진짜 손자 리문성의 등장으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6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과연 ‘커튼콜’이 다시 한번 반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무명 배우 유재헌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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