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서 연쇄 추돌…"눈길에 제동거리 길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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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
사고 당시 버스 3대에는 총 80여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 중 소형버스 운전기사 30대 A씨가 허리 부분에 중상을 입었고, 23명이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 수습을 위해 1∼2차로 통행이 통제되면서 눈길 정체에 출근길 정체가 더해지며 일대 도로 10여㎞ 구간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현재는 전 차로 소통이 재개된 상태다.
경찰은 새벽부터 내린 눈에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용인 지역에는 2.7㎝의 눈이 쌓였다.
경찰 관계자는 "눈길에 정체 구간이 이어지며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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