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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보훈처장, 영국·이스라엘서 용산 호국보훈공원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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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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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서울 용산공원 내 호국보훈공원 조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6박8일간 일정으로 영국과 이스라엘을 잇달아 찾는다.

각국 보훈 부처 관계자와 6·25참전용사들을 만나고 현지 추모·현충시설 사례들을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31일 보훈처에 따르면 박 처장은 먼저 내달 2일(현지시간) 영국 스태퍼스셔에 위치한 국립현충수목원을 방문한다. 이후 글로스터셔 소재 스트라우드 고등학교에 들러 6·25전쟁 관련 역사교육을 참관해 6·25전쟁 교육자료집을 기증한다. 박 처장은 또 현지 군인박물관에서 6·25전쟁 당시 글로스터셔 연대 소속으로 참전한 토미 클로프(92)·브라이언 햄넷(91) 옹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박 처장은 영국 일정을 마친뒤 내달 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이동한다. 무엘렘 국방부 보훈부장을 비롯해 6·25전쟁 당시 미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이스라엘인 조슈아 시에러(90)·커트 사이먼(92) 옹의 자택을 찾아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한다.

이스라엘에서는 국립현충기념관과 야드바셈 홀로코스트 박물관, 통곡의 벽, 다윗의 탑 등을 둘러보고, 보훈 관련 교육체계인 '쉘라흐'를 참관할 예정이다.

박 처장은 “영국·이스라엘 출장을 통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국과의 보훈을 통한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해외 선진 추모·현충시설 등의 현지 확인과 사례 수집을 통해 용산호국공원 조성을 비롯한 각종 현충시설 건립 방향을 정립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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