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Dominik Tomaszewski / Foundry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밍치 쿠오는 1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내년에 탄소 섬유 소재의 킥스탠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기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해당 태블릿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말하는 킥스탠드란 태블릿을 세워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다.
현재 업계에서는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보다 더 큰 16인치 크기의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런 애플의 폴더블 아이패드가 어떤 사용자를 공략할지, 폴더블 형태인 경우 접었을 때 크기가 얼마나 작아지는지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5/5)
My latest survey indicates that the foldable iPad will feature a carbon fiber kickstand. Carbon fiber material will make the kickstand lighter and more durable.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January 30, 2023
삼성, 모토로라, 오포 등 수많은 제조가 이미 폴더블 기기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애플은 아직 폴더블 기기를 선보이지 않았으며, 향후 출시하겠다는 소식도 따로 전하지 않는 상황이다. 참고로 폴더블 기기 시장을 이끄는 삼성은 2022년에 약 1,000만 대의 폴더블 폰을 출하했으나 폴더블 기기는 여전히 시장에서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쿠오에 따르면 애플의 새로운 탄소 섬유 킥스탠드는 “더 가볍고 내구성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애플은 매직 키보드 폴리오 같은 액세서리를 스마트 기기와 별도로 출시해왔기 때문에 쿠오가 지칭하는 킥스탠드가 자체 내장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또한 쿠오는 폴더블 아이패드가 나온다면 이후 1년간은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애플은 지난 10월 M2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10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했는데, 향후 9~12개월 동안 이와 관련한 새로운 모델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2021년 9월 이미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기에 큰 프로세서 변경 없이 24년 1분기에 대량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Michael Simon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