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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1만2263명 태권도 단체 시연…기네스 세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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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서 태극 1장 단체 시연
뉴시스

[서울=뉴시스]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사진 =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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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태권도 수련인 1만2000여 명이 태권도가 '국기(國伎)'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단체 시연에 성공해 새로운 월드 기네스 기록을 작성했다.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참가자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태극 1장'을 단체 시연하는 순서였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날 참가 인원은 2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1만2533명이 월드 기네스 단체 최다 시연에 도전했다. 이 중 1만2263명이 성공해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국회 잔디광장에서 8212명이 태극1장 단체 시연이 성공한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고 명시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섭 국기원장과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최재형 국회의원, 장상 전 국무총리 등이 자리했다.

단체 시연 참가자들은 어린이에서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세대를 초월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도 300여명이 함께햇다.

해외 회원도장(KMS) 태권도 수련인 1만 여 명도 같은 시간대에 각자의 도장에서 태극 1장을 단체 시연했다.

이날 행사는 미동초 태권도부원의 시범 공연 등 불거리도 풍성했다.

국기원은 1970년대부터 2022년까지 지난 50년을 165장의 사진으로 정리해 전시했다.

국기원은 이날 행사의 폐회 선언에 앞서 행사를 적극 지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명예 8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위대한 태권도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대형 행사를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전 국민과 함께 가슴 벅찬 단체 시연을 보며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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