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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 상담·추적 관찰 '건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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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한양대학교병원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 함께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상담 등 건강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한양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이달 27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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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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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관련 데이터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분석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지원하고 필요시 업무적합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급식종사자 외 현업 업무 근로자의 직업병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직업병 안심센터와 협력해 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조리 환경 개선을 비롯해 급식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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