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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돌아온 ‘쾌속의 젠지’, 1·2세트 한화생명 압살…승자전까지 단 1세트만[SS종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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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젠지 선수들이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의 경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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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종로=김민규기자]‘쾌속의 젠지’가 돌아왔다. 젠지는 속도감 있는 경기력에 파괴력까지 장착하며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살했다. 젠지의 멈추지 않는 공격에 한화생명은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두 팀의 체급차이가 너무도 크게 느껴졌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의 대결에서 압도적 플레이로 1·2세트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전 진출에 단 1세트만을 남겨뒀다.

1세트 젠지는 바텀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고 적극적인 교전 플레이를 펼치며 한화생명을 격파했다. 젠지는 한화생명에 첫 용을 내줬지만 탑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협곡의 전령을 챙겼다. 흐름을 탄 젠지는 연이어 교전을 펼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젠지는 정글 ‘피넛’ 한왕호와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교전을 열었고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킬을 쓸어 담으며 전투 대승을 거뒀다. 13분경 젠지는 골드격차를 4000이상 벌렸다. 기세를 탄 젠지는 용에 이어 전령까지 안전하게 챙기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젠지는 25분경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4킬을 올리며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획득했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그대로 한화생명 본진으로 진격해 빠르게 1세트를 챙겼다.

이어진 2세트도 젠지의 교전능력과 체급차가 돋보였다. ‘피넛’ 한왕호는 장로용을 잡기 직전 일부러 막타를 치지 않고 한화생명 선수들을 유인하려는 여유까지 부렸다. 한화생명으로선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것.

젠지는 2세트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탑 갱을 통해 ‘킹겐’ 황성훈을 잡아낸 젠지는 전력에 용까지 챙기며 이득을 봤다.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은 젠지는 빠르게 용 스택을 쌓았고 추가 킬도 올렸다.

물론, 한화생명도 ‘도란’ 최현준을 끊어내며 두 번째 전령을 손에 넣으며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려 했다. 반격이 되는 듯 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젠지는 22분경 용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젠지는 공격을 멈출 마음이 없었다.

바론 획득에 이어 네 번째 영혼의 용까지 손에 넣은 젠지는 끝낼 생각이 없었다. 한화생명을 놀리기라도 하듯 두 번째 바론도 손쉽게 얻은 젠지는 장로용을 일부러 늦게 잡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장로용 획득을 늦추며 바론과 연계한 젠지는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도 깔끔하게 승리했다. 이제 3라운드 승자전까지 단 1세트만 남겨뒀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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