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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감독 리스크' 토트넘·레알, 두 감독 두고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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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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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감독 리스크가 생긴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가 두 감독을 두고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포르투갈 기자 브루노 안드라데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 후보가 정해졌다"며 율리안 나겔스만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 명단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임을 찾아야 한다.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독점 보도를 통해 에드날두 로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이 안첼로티 감독 선임에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회장은 "안첼로티는 선수단에 완전히 존경받는 인물이다. 호나우두나 비니시우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뛴 모든 선수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난 안첼로티의 솔직함과 업무의 일관성을 아주 좋아한다. 그는 어떠한 안내도 필요하지 않다. 그는 정말 여러 번 성과를 낸 최고의 감독이며 우리는 그가 더 많은 걸 이뤄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언론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친선 경기를 가진 브라질 대표팀은 라커룸 내에서도 안첼로티 감독에 관한 대화가 주로 이어졌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송, 호드리구, 그리고 레알 시절 함께 한 카세미루가 이 대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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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회장은 "안첼로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이 꼽은 최고 후보다. 브라질에서 내가 어딜 가도, 모든 경기장에서 그는 팬들이 내게 요청하는 첫 이름이다. 팬들은 아주 애정 어리게 그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그를 새로운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보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안첼로티가 지속해서 브라질과 연결되면서 빠르게 대안을 찾고 있다. 기자는 "구단은 안첼로티가 당장 떠난다면 누가 새 감독이 될지 결정하려고 한다. 토마스 투헬처럼 최우선 후보를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투헬은 레알과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 중 하나였지만, 지난 25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되면서 빠르게 뮌헨의 연락을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

레알은 무직이 된 나겔스만을 비롯해 포체티노를 후보군으로 포함했고 두 감독은 모두 토트넘과 연결된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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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약 만료 이후 다음 시즌을 준비할 감독을 찾고 있는 토트넘은 두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나겔스만은 두 시즌 전, 조제 무리뉴 감독의 후임을 찾을 당시 후보군이었지만 거절했다. 양측은 이번에 다시 연결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경질된 뒤 무적 상태이며 토트넘에서 2018/19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란 성과를 낸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레알은 더 많은 선택지가 존재한다. 두 감독 외에도 라울 곤살레스 레알 카스티야(B팀) 감독, 그리고 무직인 지네딘 지단 감독도 후보군에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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